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저경력 교사의 학생생활지도 전문성을 높이기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연수’를 5월8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특수 학교에 재직 중인 신규 및 저경력(3년)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소하기 위해 경력과 기술을 지닌 선배 교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생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 △학생생활지도 실제 적용 사례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절차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방법 등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 학생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학습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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