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대학과 연구기관, 지역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부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과 긴밀히 연계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대학 안에서도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가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라이즈(RISE) 체계 안에서 지역 특화산업 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은 공공 연구성과가 국가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지는 범부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정부 부처, 학계·연구계·산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을 선포하고, 2부에서는 국가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현황·추진방향 등에 대한 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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