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태평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남대문로와 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는 여러 단체의 행진이 예고됐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을지로 일대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집회 관련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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