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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어린이날 맞이 "생물자원 소중함 체험해보세요"

국립생물자원관, 어린이날 맞이 "생물자원 소중함 체험해보세요"

[파이낸셜뉴스]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인천구 서구 관내에서 ‘2025 생물 사랑 어린이 축제 우리가 그린(Green)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및 야외정원 등 내외부 행사장에서 열리며, 어린이들에게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에 대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키링) 만들기와 다회용기(텀블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전시실과 야외정원 등 6개 시설을 둘러보고 인증하는 도장찍기(스템프) 여행(생생탐험미션)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 및 부대행사로는 생생채움 대강당에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 ‘월·이(E)’가 5월 3일 오전에 상영되고, 이날 오후에는 생물다양성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이야기를 꾸민 ‘마술공연’, ‘샌드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생물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생생퀴즈왕’ 대회 및 ‘인형탈과 대결’, ‘미디어 아트월 인증샷 이벤트’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부대행사에 참여하면 ‘자원관 캐릭터 상품’, ‘자생식물 씨앗키트’ 등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야외공간에 마련된 한국환경보전원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차량에서 △멸종위기 동물지킴이, △쓰레기지만 괜찮아, △옷장 속 환경 구조대 등 생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교육도 체험할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