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김동연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27.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무죄 판결을 파기 환송한 데 대해 "대법원마저 정치에 나선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례 없는 조속 판결로 대선에 영향을 주려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더 큰 혼란만 남겼다"고 꼬집었다.
그는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결정할 것"이라며 "사법 위에 국민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7일까지 치러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89.77%)에 이어 득표율 6.87%로 2위를 차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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