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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덕수 "필요시 남북정상회담 할 것, 의제 없어도 대화해야"

"한미동맹 흔드는 어떤 세력에도 맞서 싸울 것"

[속보]한덕수 "필요시 남북정상회담 할 것, 의제 없어도 대화해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필요하면 남북정상회담도 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의제가 없더라도 정상회담을 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보문제에 있어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도 야도 진보도 보수도 있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충분한 억지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한 전 총리는 "한미동맹을 흔들려는 그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정치집단에 대해선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