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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스퀘어에 초대형 광고판.. 지역 미디어 랜드마크로 만든다

해운대 스퀘어에 초대형 광고판.. 지역 미디어 랜드마크로 만든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다음달 20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그랜드조선부산 호텔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광고판이 첫 점등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 광고판은 해운대구가 추진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첫 민간 매체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그랜드조선부산의 광고판(사진)은 가로 25m, 세로 31m, 총 면적 788㎡ 규모로, 호텔 벽면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스크린이다.


점등식에서는 '해운대의 특별한 하루'라는 영상을 통해 해운대의 관광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광고판 아래에는 문화공간인 '테라스292'가 조성됐다. 이 공간은 소규모 행사장으로 활용되며, 광고판에서 송출되는 미디어쇼와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