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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넘치는 폰케이스 제작 자판기 운영 'PCCM' 일본시장 진출 선언

"현지서 활동 중인 유튜버 겸 사업가 BJ민성과 협업"

개성넘치는 폰케이스 제작 자판기 운영 'PCCM' 일본시장 진출 선언


[파이낸셜뉴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폰케이스를 즉석에서 2분안에 만들어 드립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이색 폰케이스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자판기 점포가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중심가에 등장해 젊은이들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가산디지털2로 67에 본사를 둔 국내 최초 폰케이스 프린팅 기기 업체 'PCCM'은 국내에 이어 일본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유튜버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인 BJ민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PCCM은 현재 전국 곳곳에 직접매장형, 기계구매형 등으로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폰케이스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제작소인 무인 매장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소비자들의 리즈에 맞춘 이같은 마케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급기야 일본 진출도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개성넘치는 폰케이스 제작 자판기 운영 'PCCM' 일본시장 진출 선언
즉석에서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폰케이스를 만들어주는 제작소 자판기를 소개하고 있는 PCCM 홈페이지 영상 캡처.


PCCM 측은 "일본 무인 판매시장 성장세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자판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PCCM은 다양한 제품을 취급할 수 있는 폰케이스 자판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즉석 프린팅 기기 자판기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성넘치는 폰케이스 제작 자판기 운영 'PCCM' 일본시장 진출 선언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유튜버 겸 사업가 BJ민성. PCCM 제공


BJ민성은 일본 내 인지도와 영향력을 활용,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업을 통해 PCCM의 경우 일본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유튜브 민짱테레비 채널의 BJ민성은 사업가로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일본 무인 판매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