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경기도 오산시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2025년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가운데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아동이다.
신청은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보호자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학생 1인당 10만원으로,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되며, 지급 시기는 신청한 달의 다음 달 말까지다.
서적, 문구, 안경, 의류, 신발, 가방 등 지정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이번 입학축하금이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의 학용품과 생활용품 구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교육비 부담을 줄이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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