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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기업지배구조센터 출범[로펌소식]

법무법인 율촌, 기업지배구조센터 출범[로펌소식]
왼쪽부터 법무법인 율촌 CGC센터 오용석 센터장, 문성·위춘재 부센터장 /사진=율촌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은 지배구조 취약기업에 대한 사전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고 기관투자자 등 외부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지배구조센터(Corporate Governance Center, CGC센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율촌 CGC센터는 여러 외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대응해 상장기업에게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주요 업무 분야는 준법경영시스템 구축 및 전반적인 이사회 구성과 운영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 관련 종합 자문, 기관투자자·소액주주의 주주권 행사 대응 자문, 주주총회시 주주 의결권 권유 등 대응 전략 자문 등이다.

센터장은 30년간 금융감독원에서 주로 자본시장 분야 규제업무를 담당한 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기관투자자의 다양한 주주활동을 경험한 오용석 고문이 맡았다. 또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운용역 및 주주권행사팀장으로 활동하며 주주행동주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문성 변호사와 M&A와 관련한 상법 및 자본시장법 자문에 강점이 있는 위춘재 변호사가 부센터장으로 합류했다.

율촌은 CGC 센터의 최대 강점으로 감독당국과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지배구조 이슈를 담당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선제적인 지배구조 개선 종합자문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들었다.

율촌은 "그간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국내외 규제 강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의결권 행사 및 주주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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