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유채꽃' 축제 열린 한강시민공원 찾아 예방 독려
9일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구리 유채꽃 축제 현장을 찾아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구리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슬로건은 ‘노인 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노인 학대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및 신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주요 활동으로는 △노인 학대 관련 OX 퀴즈 △노인 학대 신고 번호 눌러보기 △노인 인식 개선 사진 전시회 △찾아가는 이동 상담 등이다. 상담원들이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며 노인 학대 신고 방법 및 절차를 설명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동현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모인 구리 유채꽃 축제에서 노인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노인 학대는 우리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이 존중 받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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