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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틀째 '험지' 영남권 민심 공략…경남서 '경청 투어'

이재명, 이틀째 '험지' 영남권 민심 공략…경남서 '경청 투어'

이재명, 이틀째 '험지' 영남권 민심 공략…경남서 '경청 투어'
김천 특산품으로 만든 젤리 시식하는 이재명 후보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0일 당의 험지로 꼽히는 경남 지역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간다.

국민의힘이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두고 진통을 겪는 와중에 이 후보는 민생 행보를 계속하며 중도층 표심을 끌어당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전날 경북 지역을 두루 방문한 것에 이어 이날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함안·의령·진주·사천·하동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

아울러 이 후보 측은 이날 중앙선관위에 정식으로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12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시작한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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