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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에디터 ‘모공앰플’ 누적 판매 600만개 돌파

쌓으면 롯데타워 1135개 높이
모공 개선 입소문 타며 인기
英·멕시코 등 해외 40국 판매

성분에디터 ‘모공앰플’ 누적 판매 600만개 돌파
올리브인터내셔널 제공
올리브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성분에디터가 판매하는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사진)'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이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모공앰플 누적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600만개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한 층으로 쌓아올릴 경우 롯데월드타워 1135개 높이에 해당한다.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은 성분에디터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전까지 피부 모공 케어가 피지 분비 개선에 머물렀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공 크기를 개선한 뒤 콜라겐 등 탄력 성분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뷰티 업계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로·세로 모공과 함께 멜라닌 모공까지 3중 모공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국내 임상 결과 7일 사용 시 세로 모공 개수가 59.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미 개수는 80.1%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가로 모공은 단 1회 사용만으로도 80.1%가 감소했다. 이런 강점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은 내수 시장으로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났다.

그 결과 올리브영 어워즈 모공케어 부문 1위를 비롯해 글로우픽 어워드 1위 등 국내 유수 뷰티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듯 내수 시장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은 최근 해외 시장으로도 수출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미국 주요 H&B 채널을 비롯해 대만 포야, 말레이시아 왓슨스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들어서는 영국과 멕시코,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국가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이를 통해 올리브인터내셔널은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을 판매 중이다.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는 "그린토마토 모공앰플을 중심으로 성분에디터 라인이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난다"며 "올 하반기에는 미국, 인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성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