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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025년 1분기 지방세 수입이 25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4조 1000억 원) 대비 1조 7000억 원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분기 당초예산(115조 1000억 원) 대비 진도율은 22.4%로 전년 동기 진도율(21.7%) 대비 0.7%p 증가했다.
예산 진도율은 한 해 전체 세입예산 대비 실제 수입액 비중을 말한다.
주요 세목별을 보면 취득세 수입액은 6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6조 2000억 원) 대비 5000억 원 증가했고, 당초예산 대비 진도율은 26.7%로 전년 동기(24.9%) 대비 1.8%p 증가했다.
지방소득세 수입액은 3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 3000억 원) 대비 5000억 원 증가했고, 당초예산 대비 진도율은 18.4%로 전년 동기(16.4%) 대비 2.0%p 증가했다.
지방소비세 수입액은 8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 6000억 원) 대비 6000억 원 증가했고, 당초예산 대비 진도율은 30.7%로 전년 동기(31.1%) 대비 0.4%p 감소했다.
올 1분기 지방세 수입 상세 내역은 자치단체 세입 결산이 종료된 후 확정돼 지방재정365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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