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전북경찰청장.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12일 기자들을 만나 "앞서 선거 수사 상황실에 이어 오늘 선거경비상황실이 개소했다"라며 "선거운동 기간 전북을 방문하는 후보들과 또 선거 관련 운동 등이 자유롭게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특별히 선거사범이라고 할 만큼 신고가 들어온 건 별로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재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부터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이 운영되고 있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일인 내달 3일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유세장 경비 △후보자 등 주요 인산 신변 보호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 등으로, 경찰의 선거경비 활동을 24시간 상황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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