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내 대통령 후보실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회동하며 포옹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자택에 대한 24시간 경비를 해제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9일께 종로구 한 전 총리 자택 인근의 경비 인력을 철수했다.
앞서 경찰은 한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2일부터 후보 측의 요청, 첩보 등을 고려해 자택 주변에 서울경찰청 기동대를 24시간 투입했다.
경찰은 9일 오후부터 국민의힘으로부터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경호 요청을 받고 전담 경호를 시작했다.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에게는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과 같은 '을호' 수준의 경찰 경호가 제공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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