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tl교육감 등 참석…미래 인도주의 리더 양성 다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청소년적십자 합동 입단선서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10일 부산적십자회관에서 초·중·고 및 대학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합동 입단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입단선서식에는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서정의 부산적십자사 회장, RCY 위원회 손창우 위원장 및 청소년적십자 명예단장협의회 하태현 회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 지도교사협의회장 등 RCY지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인도주의 정신 실천을 격려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부산의 청소년들이 RCY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세계를 위한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부산교육청도 여러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CY(Red Cross Youth)는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청소년 단체로,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 등 4대 활동을 통해 미래의 인도주의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대한민국 RCY운동은 6.25전쟁 중이던 1954년 피란수도 부산에서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RCY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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