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시흥시, 제21대 대선 유권자 참여 높인다

임병택 시장 "한 사람의 선택이 모여 대한민국 미래 만들어... 투표 동참해줄 것"

시흥시, 제21대 대선 유권자 참여 높인다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13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제20대 대선(2022년)과 제22대 총선(2024년)에서 연이어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방위 홍보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선거 종료 시까지 버스 정보 안내기 및 대기 환경 전광판을 통한 홍보물 게시와 동별 행정 게시대 현수막 게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 투표일(5월 29일~30일)과 투표 당일(6월 3일)에는 아파트 각 세대와 경로당 등에 하루 3회 이상 안내 방송을 통해 투표를 독려한다.

시흥시 누리집과 유튜브, SNS 채널을 비롯해 청사 내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전개한다. 모바일 알림 톡 서비스에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메시지 또한 발송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두고 꼭 투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