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실업극복 TF 보고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한 고용지원·실업극복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하루 전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기준 단기 일자리 1만3511명 창출(목표 2만6933명 대비 50.1%)을 비롯해 청년 특화 일자리 사업인 ‘부천일드림센터’와 ‘정장+헤어+메이크업 다드림 사업’ 등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우수 기업 유치,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고용 기반을 조성하고, 중장기 일자리 창출 여건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올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성과 등을 병행해 고용률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 회복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의 삶에 희망을 더할 수 있도록 지역 고용 기반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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