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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과 함께하는 힐링 요가' 이달 31일 강원 양구서 개최

양구 한반도 섬에서 강원 방문의 해 연계 ‘별빛 요가’ 열려

'별빛과 함께하는 힐링 요가' 이달 31일 강원 양구서 개최
강원관광재단이 이달 31일 진행하는 별빛 요가(in 양구) 포스터. 강원관광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은 청정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 ‘별빛 요가’ 프로그램을 양구 한반도섬에서 오는 31일 저녁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별빛 요가’ 행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별빛 아래에서 요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 작가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등 부대 행사도 열려 요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요가 행사 참가자에게는 요가 양말, 감성적 분위기를 더해줄 조명 장미꽃, 지역특산품인 양구꿀, 양구사과즙 등 실용성과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제공,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양구에서 열리는 ‘한반도썸 아트마켓 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다.

명상이 마무리된 후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지며 수십 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으며 다양한 형상과 메시지를 연출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별빛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 호흡을 맞추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관광객들이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숙박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