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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의 영유아 놀이교육 미국으로 영토 확장

트니트니 직영센터 미 뉴저지에 개소

대교의 영유아 놀이교육 미국으로 영토 확장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문을 연 트니트니 직영센터에서 아이들이 놀이체육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교는 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 '트니트니'의 미국 첫 직영센터를 뉴저지 포트리에 문을 열고 미국 영유아 교육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지난해 홍콩과 말레이시아에 직영 센터를 개소하며 미국까지 확장했다. 올 하반기에는 홍콩과 말레이시아에 각각 2호점을 열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트니트니 미국 직영센터가 위치한 뉴저지 포트리는 뉴욕 맨해튼과 인접한 포트리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투자 수준이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대교는 이를 거점 삼아 현지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교는 이번 정식 개소에 앞서 지난 2년간 뉴저지, 뉴욕,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약 7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 수업을 운영하면서 수요조사를 거쳤다. 그결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8점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프로그램 효과성과 현지 적합성을 입증했다.

대교 관계자는 "시범 수업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만큼, 미국에 첫 트니트니 직영센터를 공식 론칭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수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지에서도 트니트니가 신뢰받는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 트니트니는 2003년 국내 론칭 이후 신체·감정 발달을 돕는 대표적인 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매주 새로운 커리큘럼과 스토리텔링 기반 활동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을 유도하고, 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신체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