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법무법인 화우와 패밀리오피스 대상 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법무법인 화우와 패밀리오피스 대상 법률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및 초고액자산가의 자산 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할 계획이다.
특히 법무법인 화우는 가업(기업 경영권) 승계, 지배구조 개편, 유언대용신탁 등 복잡한 법률 이슈에 대한 자문 경험이 풍부해 한국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고객의 복잡하고 정교한 자산 승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자산 승계는 단순한 절세를 넘어서 법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구조 설계가 핵심인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정교하고 차별화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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