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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 전문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점검 파견

원자력안전 전문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점검 파견
일본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시설의 일부인 해수 운송 파이프라인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가 다음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한다.

1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파견에서 KINS 전문가들은 이번 파견 기간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사무소와 원전 시설을 방문해 방류설비의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다. 이어 IAEA 및 일본 측으로부터 13차 방류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을 계획이다.

한편 도쿄전력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및 3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됐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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