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임실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임실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전북 임실군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13여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노동력 절감과 동시 방제로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항공방제 4920㏊, 광역방제 80㏊, 일반방제 2400㏊로 1차와 2차를 합쳐 총 7400㏊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오는 6월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공동방제는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방제를 대행하는 ‘항공·광역방제’와 방제 시기에 차이가 있거나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로 구분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는 공동방제 이후에도 철저한 예찰을 통한 보완 방제를 반드시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