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 의견 수렴
13일 오후 부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구협의회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구협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구협의회(협의회장 강영자)는 13일 오후 5시 부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홍 동구청장, 안종원 동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부산동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및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영자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지역의 통일공감대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자로 통일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주평통부산동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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