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부터 중남미까지 글로벌 확장 본격화
비즈니스 오리엔테이션 워크숍, 프로모션 계획 등 발표
㈜리만코리아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이어 멕시코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싱가포르 론칭 쇼 장면. 리만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가 동남아부터 중남미까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만코리아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이어 멕시코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멕시코에서의 프리 론칭 행사는 단순한 시장 진출을 넘어 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실질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각 국가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1위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현지화 전략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하우스 오브 리만과 싱가포르 론칭 행사는 비즈니스 리더, 정부 관계자, 지역 파트너 등 20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멕시코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리만코리아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멕시코 행사는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티후아나 주요 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지역별 파트너와 소비자들에게 직접 브랜드 철학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특히 세 국가에서 행사는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돼 현지 파트너 및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즈니스 오리엔테이션 워크숍을 통해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업 방안 및 앞으로 프로모션 전략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리더 및 업계 관계자들은 리만코리아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전략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씨디', 비건 뷰티 브랜드 '보타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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