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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 모집

미국․중국․일본 등 청소년과 '일대일 매칭' 교류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 모집
제20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당시 기념 촬영 모습. 부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가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홈스테이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국외 청소년을 부천시 청소년과 일대일로 매칭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생활하는 국제 문화 교류 사업이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된다. 부천시를 포함한 4개국 5개 도시에서 총 7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홈스테이 참가자 모집은 6월 9일까지다. 대상은 부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또는 2008년부터 2012년 사이 출생한 청소년이다. 7월 26~28일까지 외국 청소년에게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가정이어야 한다.

참가자는 2026년 국외 교류도시를 방문하는 '답방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해야 한다.
답방 시 항공료는 본인 부담이다. 참가자에겐 최대 2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국제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또래 외국 친구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교류를 통해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