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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2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모집

일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과 온라인 교류 및 5박6일 일본 현지 탐방

포천시 '제2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모집
지난해 제1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모습. 포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경기 포천시가 제2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이 소중한 자연 유산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지난해 운영한 '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탐사대 규모를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실내 교육과 야외 탐방을 시작으로 일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과의 온라인 교류, 5박6일 간 일본 현지 탐방 등에 나선다.

모집은 28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포천에 거주 중인 중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10명 선발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1기 탐사대가 큰 역할을 했다”며 “올해 2기 탐사대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 지질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청소년 글로벌 역량 함양을 돕는 값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