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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군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전북 군산시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피해에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16일 지역 배수펌프장 8곳과 우수 저류조 3곳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문제점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작업과 부품 교체 등을 마무리했다.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조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위험에 대비해 인위적인 배수를 하는 시설로 수해 예방에 핵심 방재시설이다.

군산시는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5월10일∼10월15일)에도 현장점검과 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