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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FTA통상진흥센터, 지역 중소기업 FTA 활용 역량 강화 설명회

부산FTA통상진흥센터, 지역 중소기업 FTA 활용 역량 강화 설명회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 설명회 및 상담회’ 모습. 부산상의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19일 상의 2층 국제회의장과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 설명회 및 상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FTA통상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기업의 FTA 활용 역량 강화하고, 효과적인 통상 대응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트럼프 2.0 시대’ 통상정책 변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대응 전략, 통상 수출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통상 이슈와 지원제도들이 폭넓게 소개됐다.

그리고 동시에 진행된 일대일 수출입 상담회에선 지역 주요 수출기관들이 참여해 수출입 통관, 원산지 관리, 수출 애로 사항 등 실무 중심의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산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통상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가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FTA통상진흥센터는 OK FTA 컨설팅, FTA 전문교육, 설명회 등 다양한 FTA 활용 지원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역 수출입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