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대순 경기도 신임 행정2부지사(오른쪽)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기 남부권 주요 사업소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 제21대 행정2부지사로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이 19일 공식 취임했다.
김대순 신임 행정2부지사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기 남부권 주요 사업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김 신임 부지사는 동물위생시험소, 교통정보센터, 건설본부 등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신임 부지사는 최근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으로 밤낮 휴일 없이 가동하고 있는 상황실과 실험실을 순회 점검하며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
김 신임 부지사는 “형식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도민을 위한 행정도 결국 사람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구성원들과의 신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19일 김대순 경기도 신임 행정2부지사(오른쪽)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기 남부권 주요 사업소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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