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천소방서, 22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 방문
[파이낸셜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2024년 11월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자료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소방관과 서해에서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해양경찰관들의 일선 현장을 찾는다. 이번 일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전 부천소방서를 방문해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일선 소방관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소방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
이후 소방관들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한 뒤, 커피와 쿠키 등을 직접 나누며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제복 입은 영웅들이 국민의 존경을 받으며 자긍심을 갖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오는 22일 오후에도 인천 중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방문해 김용진 해양경찰청장과 함께 해상 치안 상황을 확인하고,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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