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성매매 지집결지 폐쇄 원년 목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관계 부서 총괄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성매매 집결지 토지·건물 매입 및 철거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 △성매매 집결지 환경 개선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이다.
시는 올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 원년'을 만든다는 목표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시민의 인식 개선과 관심, 그리고 참여가 중요한 동력”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해 노력하고,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남은 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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