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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험업계 최초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

삼성화재, 보험업계 최초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
삼성화재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보험 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삼성화재 법무지원파트의 한종엽 프로, 김광준 파트장, 김종주 변리사가 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화재
[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대한민국 발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삼성화재는 지식재산권 강화 프로젝트 진행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밀접한 신기술을 발명하여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지식재산권(IP) 인식 개선을 위해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하는 'IP 페스티벌(Festival)'을 운영한다.
또 사내·외 특허 소식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특허매거진 'YEP!(Your Extraordinary Patent!)'을 발간 중이다.

지난해에는 사내 특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이 언제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며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보험사 특허 출원 및 등록 건수 1위를 달성했고, '보험심사 자동화', '보험사기 적발' 등 특허를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