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가 본격적인 사업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 전문기업 GAIA(가이아)가 전면에 나서며, 조합설립 인가 및 사업승인을 앞두고 150세대 한정 공급에 돌입해 실수요자와 토지주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91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44㎡, 59㎡, 74㎡, 84㎡ 등 실거주에 적합한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편의를 위한 고급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사업지는 어린이대공원, 건국대학교, 건국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지하철 2·5·7호선의 편리한 교통환경과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과도 인접해 서울 중심지 접근성이 뛰어나다.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의 사업은 2020년 12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건축심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조합설립 인가, 7월 사업승인 신청, 11월 착공, 2029년 6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GAIA는 지난 자양12지역주택조합(자양 호반써밋)과 한강자양지역주택조합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의 실무 역량과 신뢰를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도 토지주들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빠른 사업 진행을 이끌어내고 있다.
생활 인프라 역시 강점이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예술회관, 건국대병원, 각종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고,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생태공원, 건국대 캠퍼스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환경도 갖춰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건국대, 세종대를 비롯해 구의초, 구의중, 건국사대부중·고 등 명문학군이 단지 주변에 밀집돼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크다.
한편 ‘광진 한강 그랜드파크’의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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