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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대상 한경테샛(TESAT) 응시료 할인 협약

병무청-한국경제신문 업무협약 체결로 사회복무요원 취업역량 강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사회복무요원 대상 한경테샛(TESAT) 응시료 할인 협약
최규석 병무청 차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1일 조일훈 한국경제신문사 상무(왼쪽에서 네 번째)와 사회복무요원 대상 한경테샛(TESAT) 응시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병무청이 한국경제신문과 사회복무요원 복무자의 국가공인 한경테샛(TESAT) 시험 응시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경테샛은 경제·경영 이해력 평가 검증 시험으로 학점은행제 학점취득 및 금융 관련 공기업, 은행 등에서 채용, 승진 등에 활용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이다.

21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은 한경테샛시험 응시료를 50% 할인받게 된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사회서비스 각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자기개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는 4만50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역을 이행하고 있다. 이에 병무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병역이행으로 인한 학업 및 경력 공백을 최소화하여 복무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