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2017년 5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김선웅 기자)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확고한 안보 태세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일궈 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글로벌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지금, 세계 각국은 자국의 국익을 위해 대화와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그러나 북한만이 여전히 구시대적 사고에 머물러 있다.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전체의 안정을 해치는 시대착오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진정한 안보는 평화와 번영의 동반성장에서 나온다"며 "미사일이 아닌 평화, 고립이 아닌 개방, 대립이 아닌 상생해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와 잠재력에 있어 평화는 그저 이름 뿐인 이상이 아니라 남북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구체적 이익의 원천"이라며 "하루빨리 깨닫기 바란다. 다시 한번 무책임한 도발을 규탄하며 대립이 아닌 대화, 적대가 아닌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 갈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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