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시 19분께 울산 남구 부두로 석탄부두 인근에서 SUV 차량 한 대가 태화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심야에 울산 부두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하천으로 추락해 3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9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 부두로 달리던 SUV차량이 석탄부두~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 삼거리 부근에서 태화강 하구로 추락했다.
사고 차량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충격한 뒤 강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19구조대는 차량 안에서 운전자로 보이는 심정지 상태의 30대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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