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명명한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이른바 '메가 법안'으로 불리는 초대형 예산 법안이 22일(현지시간) 하원을 통과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가 법안은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 하원에서 215대 214로 통과됐다. 공화당 2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로이터는 지출 삭감과 세금 정책을 둘러싼 공화당 내 수개월간의 내분 끝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가 확정됐다고 평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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