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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 수칙·접종 당부

예방 접종 6월30일까지 연장…'먹는 치료제' 처방 가능

시흥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 수칙·접종 당부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방 수칙으로는 기침 예절 실천,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시흥시는 코로나 예방 접종 기간을 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다.

'예방 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해 위탁 의료 기관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도 받을 수 있다. 조제가 가능한 약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여름철 밀폐된 실내 공간과 냉방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호흡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재유행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