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육군 제8기동사단 '지상 협동 훈련'을 실시한다. 육군 제8기동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육군 제8기동사단이 '지상 협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 진행될 이번 훈련은 군사 중요 시설과 다중 이용 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한다.
경기 양주·의정부·동두천·포천시와 연천군 일대서 장갑차와 전차 등 궤도 장비와 일반 차량이 이동한다.
군 검문소 및 주요 길목을 점령하는 훈련을 한다.
군은 이날 다수의 병력 및 장비, 차량 이동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안전통제관'을 배치한다.
군 관계자는 "통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주민불편 신고센터'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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