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사진 오른쪽)과 김남훈 한국과총 강원지역연합회장이 23일 강원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강원지역연합회가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23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날 본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과총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과학기술의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균형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및 지원 △지역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포럼 개최지원 △협약자 간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교류 등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총 강원지역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