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 준비하는 이준석 후보 (서울=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5.5.23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3일 "많은 것들이 정치개혁으로 시작한다. 점진적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 토론회에서 "신연금, 구연금을 분리하고 신뢰회복 통한 단계적 의료개혁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시절 우리가 겪은 가장 황당한 정책이 의대 정원"이라며 "3000명, 5000명으로 늘리겠다 했는데 강의 시설도 인프라도 없었다. 무조건 따르라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전공의가 복귀 안하면 처벌을 한다는 계엄을 선포했다"며 "그래서 조기 대선을 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 후보는 "연금개혁도 구조는 손을 안보고 숫자만 바꿨다"며 "사회 초년생에게는 평생 5000만원을 더 내고 기성세대는 더 받는 형식이다. 세대갈등으로 적반하장"이라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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