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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홍성·예산에 공공기관 유치하고 농업·생명과학 발전시킬 것"

김문수 "홍성·예산에 공공기관 유치하고 농업·생명과학 발전시킬 것"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홍성=이해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홍성·예산 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생명과학 지원으로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 유세에서 "(충남)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가 지어져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 공공기관이 더 많이 오도록 해서 홍성·예산을 확실히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홍성·예산을 지역구로 둔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유치해서 혁신도시를 완성해야 한다. 에너지 모아 혁신도시를 완성하자"며 "종합병원과 교육시설이 부족하다.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확실하게 종합병원과 교육기관이 들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 의원은 "도시가 커지려면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며 "혁신기업과 첨단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통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한 강 의원은 "45분만에 서울과 연결된다면 서울과 홍성·예산이 긴밀하게 왕래해 더 발전할 것"이라며 "GTX를 만든 김 후보가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100% 틀림없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홍성·예산 지역의 농업 발전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광천김을 비롯해 농업·해산물을 잘 생산하고 계시는데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새로운 농업·생명과학으로 발전하는 홍성·예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홍성·예산에서) 여러 기업과 사업을 하는 분들에 확실하게 세금을 깎아드리겠다"며 "대통령이 되면 세계적인 기업이 대한민국으로 오도록 하는 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