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걸음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걸음을 통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총 1만561명이 참여해 약 5억4000만보을 기록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캠페인 걸음 목표인 2억1000만보를 초과 달성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B라이프,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임직원과 가족,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난치병 환아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현장에서는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허브천문공원까지 왕복 2km구간을 걷는 걷기대회가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건강한 걸음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나들이 용품 키트 200개를 제작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키트들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암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형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