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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27일 개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 만난다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27일 개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202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로 26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65곳이 참가한다. 박람회 내의 채용관에서는 취업으로 연계되는 현장 면접과 기업·기관 직무 정보에 대한 현직자의 조언(멘토링)도 병행하여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녹색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15개사)과 구직자를 위한 전도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를 연계한다.

채용관 외에도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 상담 △역할 모의 면접 및 진단 조언 제공 △직업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직업체험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환경일자리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 신청 및 참여기업 및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못한 구직자를 위해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접수를 받는다.

환경부 안세창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16년째 이어지면서 환경산업의 대표적인 취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인재와 환경산업을 이어주고, 폭넓은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박람회 이후에도 일자리 연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