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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호남고 통학로 지중화 완료

정읍시, 호남고 통학로 지중화 완료
전북 정읍시 호남고 통학로 전신주 지중화 완료 모습. 정읍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전북 정읍시는 호남고등학교 통학로 전신주를 지하로 옮기는 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고 전신주와 통신주를 철거해 보행자 중심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호남고 정문에서 정주교까지 40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읍시는 한국전력공사와 KT, 5개 통신사와 협력해 26억원을 공동 분담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5월에 착공해 1년여 간 진행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 보행환경을 동시에 개선한 사례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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