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마약류 물질 소지
투약 확인되면 약물운전으로 수사
ⓒ News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가 마약류 물질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약물운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2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레인지로버 SUV가 상가 건물과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30대 남성 운전자는 음주 측정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차량 안에서 마약 의심 물건이 발견돼 경찰은 A씨에게 마약류관리법 위반(소지)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이 확인되면 약물운전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