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번 선거는 반역사적이고, 반국민적이고, 반민주적인 내란 세력들이 복귀할 수 있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6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팔달문 영동시장 현장 유세에서 "6월 3일 선거는 빛의 혁명이자 대한민국의 역사적 분수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의 선택에 따라서 내란 세력 수괴가 실질적으로 함께하는 내란의 당, 내란의 우두머리를 부정하지 못하는 내란 비호 후보가 대통령으로 돌아오고, 윤석열이 실질적인 지배자로 돌아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역사에 퇴행을 허용하겠냐"고 지적하며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자녀들의 미래와 인생을 위해서라도 결코 윤석열 내란 세력의 복권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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