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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 내 도시공원 분수대·물놀이장 본격 운영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26개 공원 분수대 가동

고양특례시, 일산 내 도시공원 분수대·물놀이장 본격 운영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양특례시 일산 내 도시공원서 분수대 및 물놀이 시설이 운영된다. 고양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산 내 도시공원 분수대 및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일산동구와 서구 26개 공원 등이 대상이다. 일산동구는 어침이공원 포함 15개소, 서구는 문화공원을 비롯해 11개소에서 가동된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인 중산체육공원과 식사중앙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염소소독과 월 2회 전문기관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수대와 물놀이 시설이 시민 여러분께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